* 마로니에북스 소개 페이지 가기 [
클릭]
영화에 이어서 두번째 시리즈로 음악이 나왔다.
수입 CD 두 장 포기하면 살 수 있는 가격.
음반 사본 지 너무 오래되었다면 주변 사람들과 죽기전에 이 책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해 내기를 한번 해봐도 좋겠다.
원제는 「1001 Albums : You Must Hear Before You Die」 (Taschen, 2005)
번역 제목은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장」 (마로니에북스, 2006)
표지는 크라프트베르크
Kraftwerk의 「The Man-Machine」(Capitol, 1978)을 변형시켰다.
영어 버전으로 이 책을 읽을 무렵 벡
Beck의 「Guero」(Universal, 2005)를 열심히 듣던 중이라 더 반가웠다.
책의 맨 마지막 페이지는 왼쪽에 벡의 그 앨범이, 오른쪽에는 화이트 스트라입스
White Stripes의 「Get Behind Me Satan」(V2, 2005)이 실려 있다.
시간순으로 배열한 이 책의 첫 앨범은 프랭크 시내트라
Frank Sinatra의 「In The Wee Small Hours」(Capitol, 1954).
죽기 전까지 꼭 듣지 않을 음반도 있지만,
정신적으로든 신체적으로든 음악을 듣지 못할 상황이 아니라면 언젠가는 들을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