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커버/스토리 [diary edition]
프리셀을 하는 밤
> 말하다
2007. 5. 20. 16:02
누군 슬플 때 화장을 한다지만, 난 슬플 때, 아니, 슬프지는 않더라도 괜히 마음이 가라앉을 때 프리셀을 한다.
간혹,
카드를 움직일 수 있긴 하지만 승부와 전혀 관계없는 단 한장의 카드 뿐이라 서로 끝을 못보는 무한루프에 빠져버리거나
더이상 카드를 움직일 수 없으니
게임은 끝났다는 선언을 듣게 되더라도
마음만 먹으면 다시 시작이다.
구차해지지 않고도.
지고 싶지 않아 아둥바둥하지 않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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