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커버/스토리



내리려면 이 버튼을 눌러주세요...
라고 한문 몇 개로 대충 짐작하다.

굳이 누를 필요는 없었다.
공항 터미널의 간이 셔틀이었고, 종점에서 내리면 되었으므로.

그렇게 이틀.

낯선 동네에서 카메라를 꺼내드는 건 여전히 불편하다.
1.5kg짜리 카메라는 단 한번도 일본 공기를 쐬지 못하고 그대로 짐이 되었다.


돌아와 확인한 흔적들.











그리고,
한국에서는 2만원을 줘야 살 수 있는 최신 음악잡지 몇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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