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글을 읽기보다 빠르게 여기서 끝내고 싶은 경우가 있다고 생각해 오리지널 이미지를 9분할해보았다.
다음 시간(?)에는 이 구도의 교과서를 보여주는 커버아트 특집을 하려 한다. 기분 내키면 한 30회 시리즈 정도로 진행할 수도 있다. 그렇지 하지 않는/못하는 이유는, 너무 뻔해 몇 장 보면 식상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얼마나 많은 아티스트가 9분할 구도를 사랑하는지,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 많은 글에서, 이 부분은 다음 글에서 다루겠다며, 떡밥을 던져놓곤 했는데, 실제로 떡밥을 회수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앞서 말한 내 게으름 탓이기도 하지만, 떡밥은 떡밥이라는 사실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해주는 효과를 노렸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번 9분할 떡밥은 정말로 곧 다루려 한다. 구도의 교과서라 굳이 설명을 붙일 필요 없기 때문이다. 진짜, 개봉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