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부산국제롹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전에 먼저 서울공연을 가졌다.
일부러 그럴려고 해도 못할 것 같은데... 이상하게도 공연만 있으면 일이 생긴다.
항상 마지막 지점에 도달해야 일을 처리하는 고질적인 악습관 때문인 것 같다.
고칠 수 있을까.
어쨌든 다행이다.
와 함께 관심 공연으로 찍어놨는데, 굳이 부산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되어서.
비탈리카는 자연스럽게 포기.
그리 많은 관객은 아니었지만, 중요한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내일 부산에 내려가면 적어도 몇 천의 관객 앞에서 공연할 수 있을 테니.
그럼 지금보다 더 재미있게 연주할 수 있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