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박혀 살기도 지쳤는데 이놈의 추위는 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일주일 일기예보를 봤더니 비오고 흐리고 최저기온은 영하... 마음이 얼어붙어서 못 살겠다. 그래도 일주일 뒤면 밖으로 나돌아다닐 수 있을 테니까
나가기 전에 자전거 점검.
자전거본체 / 문제없음
핸들 / 문제없음. 그래도 핸들 볼에 그리스 grease 칠해줄 것
전조등 / 문제없음
후미등 / 문제있음 (불 약함. 배터리 교체할 것.) 교체완료. 문제없음
타이어 / 문제있음 (바람만 넣으면 해결됨.) 바람채웠음. 문제없음
속건성속옷 / 문제있음. (아직 추우니까 겨울용 발열속옷을 입어야겠다.) 찾았음. 문제없음
버프 / 문제있음 (두 장이나 되는데 한 장도 안보임) 하나 찾았음. 문제없음
장갑 / 문제있음 (어디에 처박혔는지 한쪽밖에 안보임. 목장갑도 안보임) 당분간 맨손으로 타기로 했음
방풍재킷 / 문제없음
발가락양말 / 문제없음
헬멧 / 계속 문제있었음. (스트라이다에 헬멧은 ㅠ.ㅠ)
선탠크림 / 문제는 없지만......
작은가방 / 문제없음
긴급처방용공구 / 문제없음
큰가방 / 문제없음
카메라 / 문제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