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커버/스토리 [diary edition]



Christina Aguilera 「Bionic」(Sony, 2010)

빙 돌아가지 않고 바로 말하면, 이런 커버를 싫어한다.
우주선과 로봇이 나오는 영화는 좋아하지만, 앨범 커버도 우주선과 로봇이 나오면 좋아하지만
이렇게 얼굴이나 신체가 기계로 된 경우는 무척 싫어한다.




50 Cent 「Before I Self Destruct」(Interscope, 2009)

꼭 기계가 아니더라도 얼굴이 기계처럼 보이거나 일그러졌다면 싫어한다.
2009년 Worst Album Cover Art에 들어가는 커버인데, 수정하려니 귀찮아져서 내버려뒀다 지금 꺼내게 된다.



John Coltrane / Coltrane's Sound (Atlantic, 1964)

Peter Gabriel / Peter Gabriel (Charisma, 1980)


그렇지만 일그러진 얼굴이라고 모두 싫어한다고 이야기하기도 어렵다.
이런 커버들은 그로테스크하긴 해도 싫지 않다.

몇 번 이야기했지만, (마음이) 아픈 건 싫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