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커버/스토리


모조 MOJO 매거진에서 선정한 올해의 앨범 50선


1위는 예상한 대로 데이빗 보위의 [Blackstar](Sony, 2006)를 선정했다.


2위 Michael Kiwanuka [Love & Hate](Ploydor, 2016)

3위 Nick Cave And The Bad Seeds [Skelton Tree](Bad Seed, 2016)

4위 Lambchop [FLOTUS](City Slang, 2016)

5위 Leonard Cohen [You Want It Darker](Sony, 2016)


나머지는 생략.


전체적으로 훑어보면 올해는 여러 매체들 상위권에 비슷비슷한 앨범이 올라가 큰 이변이나 이견은 없겠다. 이중 데이빗 보위와 레너드 코헨은 새 앨범 발표 후 세상을 뜨면서 음악 팬들을 기쁘게, 그리고, 슬프게 만들었다.

모조 리스트에서 특이한 건 다른 음악지들이 그다지 거론하지 않는 램찹 Lambchop에 대한 열광적인 지지와 함께 거물들의 새 앨범을 밀어내고 2위를 차지한 마이클 키와누카 Michael Kiwanuka다.


마이클 키와누카... 우리나라 팬들에게는 완전 듣보잡 수준이지만, 영국 신인 뮤지션들의 척도가 되고 있는 BBC Sound of ... 리스트를 주목하고 있었다면 2002년 1위가 마이클 키와누카였다는 사실 쯤은 기억하고 있을 게다. (다른 해의 1위 뮤지션들 리스트를 이야기하면, 아! 할까? 코린 베일리 래 Corinne Bailey Rae, 아델 Adele, 미카 Mika, 샘 스미스 Sam Smith... 이 친구들이 그 리스트의 1위였다.)


마이클 키와누카에 대한 모조 매거진의 사랑은 유별나다. 추측컨대, BBC 신인 리스트에서 마이클 키와누카를 강력하게 지원한 건 모조 매거진 팀이 아니었을까 싶다. 모조 매거진은 2012년에 발표한 마이클 키와누카의 첫 앨범 [Home Again]을 그해 올해의 앨범 50선에 집어넣었다. 올해는 무려 2위. 내가 보기에 마이클 키와누카는 너무 무난한 게 단점이라고 보는데, 너무나 무난해서 오히려 더 진솔하게 들린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의 앨범 2위에 올려놓은 이유는 아래 영상을 보면 되겠다.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21세기 챈트 <Black Man In A White World>도 추천.





KCRW 방송국에서 진행한 스튜디오 라이브 영상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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