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읍시다
라는 글을 쓰려 사진 준비하는데
(시골에 준하는) 어머니 집까지 데려다줄 차가 와버렸다. 예상시간보다 세 시간 정도 당겨진 탓에, 쓰려던 글 한 줄도 쓰지 못하고 내려가 블로그에 새해 인사도 못했다. 뭐, 하루이틀 정도 못해도 늦은 건 아니겠지. 올해도 단체문자에 답장하는 바보같은 짓을 하진 않았다. 그래도 여전히 단체문자에 내 이름을 넣어준 P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야겠다. 새해 복 많이 받길.
달 사진을 찾아놨는데
늦은 김에 음력 1월 1일에 떴다 넘어가는 해 사진을 대신 올리기로 했다.
어머니 온실 뒤로 넘어가는 1월 1일 해
그나저나
후아.. 영하 20도.
올해 최저 기온 -20도 예정
얼어죽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