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커버/스토리

커피 한잔 타왔으니 조금 전 사태에 대해 진정하고 정리 좀 해보자.

조금 전 사태 1
밖에서도 볼 수 있는데 관리자 모드로 들어가면 보이는 댓글을 봅니다/댓글 알리미/ 트랙백을 봅니다를 굳이 보관할 필요가 있느냐는 생각에 모두 삭제했다.

정리 1.
관리자를 빠져나갔더니 최근 댓글과 (비록 하나도 붙지 않았지만) 최근 트랙백의 글이 전혀 안보인다. 공백이다. 그러니까, 관리자 모드에서 보는 것과 바깥에 있는 게 같이 연결된 것이라 이것이지... 음.. 지저분해 보여도 삭제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

조금전 사태 2
그래서 약간 패닉상태가 되어 글을 하나 올렸고,
다행히 새벽에 백업에 놓은 파일이 있어서 그걸로 복구까지 마쳤다.

정리 2.
그랬더니, 이번에는 조금 전에 쓴 글과 마침 그 글에 댓글을 단 네오랑님의 댓글이 사라져버렸다. 그러니까 이 말은,
데이터를 복구시키면 최종 백업본의 상태로만 돌아간다는 교훈.

의문1
백업파일로 복구를 시도해서 완료 되었을 때 완전히 덮어씌우고 끝나는 건가?
이를테면 2006년 1월 1일 20:58분에 백업한 파일로 복구를 하면, 2006년 1월 1일 20:59분부터 그 이후에 쓴 글과 댓글들은 남아있을 가능성이 제로라는 뜻인가? 고스트나 디스크키퍼같은 프로그램으로 하드 백업하고 되돌리기 하는 걸로 생각하면 되는 건가?
백업하기 전에 FTP로 보면 혹시 캐시 파일 같은 게 남아있지 않을까?

의문 2
댓글삭제하기보다 길게 늘어선 리퍼러 로그가 더 거슬리는데, 리퍼러 로그를 삭제하면.... 어떻게 될까? 방문객 수가 초기화될까? 사실 그동안 리퍼러 로그를 지우고 싶은 생각에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삭제 버튼은 못본 것 같다....

이후 고민
태터설치하면 기본으로 깔리는 XHTML 스킨을 이것저것 손대봤는데, 본문 사이즈를 늘리려면 어딜 어떻게 손대야 하는지 모르겠다. 한번 해봤는데, 한군데만 고쳐서 되는 게 아닌가보다. 태터센터에 같은 고민이 하나 올라온 적이 있는데, XHTML이냐 HTML이냐만 되묻고는 더이상 답변이 달리지 않아서인지, 오늘 찾아보니 질문을 삭제한 것 같다....

어디서든 초보는 역시 힘들다.
물어볼 생각만 하지 말고 책 좀 보면서 공부해라 라는 소리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처럼 무지몽매한 평민까지 그 덕에 공부하면 좋겠지만, 그래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면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만약 내가 어떤 질문을 받는다면, 책보고 공부한 다음 물어봐라 라든가 너한테는 이야기해줘봐야 소용없을거야 라고 단정짓지는 않을 게다.... 어떤 질문이든지.
그렇다고 내가 너무 친절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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