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커버/스토리 [diary edition]




아즈망가 대왕은 만화도 DVD도 재미있게 봤긴 했는데...
게다가, 이번달은 절대로 책을 사지 않겠다고 결심했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가 아니라 사놓고 읽지도 않는 것은 CD로 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책도 그렇게 되는 바람에 마음이 괜히 불편해졌다... 뭐, 솔직히 말하면 돈이 부족한 것도 맞는 말이긴 하다...)

어쨌든 DVD프라임의 게시판에서 본 교*문고 쿠폰을 다운받아놓았던 터라 그냥 썩히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주문했다. (난 책과 음반과 DVD는 '거의' 알라딘을 이용한다. 이 쿠폰을 다운받으면서 왜 알라딘은 쿠폰도 안주는 거야?라고 생각했다. 책 한권도 무료배송해서 남는 게 있을까 걱정했던 기억을 떠올리니, 참 간사한 게 사람 마음이 맞다.)

한번에 몰아서 적용이 가능하면 CD나 DVD를 사겠지만, 각각 천원 정도씩 빠지는 쿠폰이라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그냥 만화책 몇 권을 샀다.
만화책이라도 사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 건 부직포 가방을 포함한 요츠바랑 2권 한정판이 재고가 있어서였다. 나중에 근처 수퍼갈 때 써야겠다.

그런데... 후아... 만화책이라니...
나, 이래도 되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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