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커버/스토리

 


이문세는 <옛사랑>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 그 좋은 사랑도 지겨울 때가 있는데... 음악이 지겨울 때는 그보다 훨씬 많다. 천배쯤? 하루가 멀다하고, 아니 한 시간이 멀다하고 밀려들어오는 RSS 뉴스들... 완전히 비워놓지만 그것도 잠깐이다. 요즘은 음악뉴스도 읽기 싫다.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는 것처럼 음악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다. 지.금.처.럼. 그래도 또 흘러넘칠 때까지 들을 때가 온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 잠깐! 나와 당신의 아주 작은 개인정보라도 들어가야 한다면 반드시 비밀글에 체크한 후 댓글 남겨주세요.

비밀글 모드

  1. 비밀댓글입니다
    2007.07.04 23:42
    • 어느날 갑자기 들어온 노래였는데... 진심이 아니고 소설 쓰듯 써내려간 가사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멋진 철학이에요.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맘에 둘 거야 |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두듯이...라니... 더 할말이 없어져요. 이렇게 살 수 있으면 좋겠네요.
      2007.07.05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