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커버/스토리

10월 22일 현재

50 Cent 「Curtis」(Interscope, 2007)





일주일 뒤 예상 가능한 표정






Ai Otsuka <Smily/Biidama>(Avex Trax, 2005)




일주일 뒤에나 웃을 수 있다는 뜻이면서
일주일 동안 블로그에 새글 하나 쓰지 않고 지나갈 수 있다는 뜻이면서
새글 쓰기를 간단하게 떼우려는 간교한 계략.



그나저나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에서 여러 사람들이 내부검색 다시 원래대로 돌려달라고 써놨길래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몰랐다. 태그로도 검색되고 제목으로도 검색되고 본문글로도 검색되는 줄 알았는데...... 본문글 검색이 되질 않는다. 그게 무슨 검색이야? 난 지저분하게 태그 쓰는 것도 싫고 제목도 구체적이지 않아서 제목으로는 검색도 되질 않는데. 분명히 50센트 앨범은 쓴 적이 있는데 앨범 제목으로도 검색되지 않고 50 cent나 50센트도 검색되지 않는다. 그래서 결국 사진을 다시 올렸는데,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 스토리지 낭비 아닌가? (고민 끝에 "고민하지 말라"는 내용의 글을 생각해냈고, 거기서 50센트의 앨범을 확인했고, 여기와 거기에 따로따로 올라간 50센트의 앨범 커버는 하나로 정리했다. 모처럼 집요해졌다.)
2010년 5월에 블로그 검색 기능 예전처럼 가능해졌습니다.

어제 일기예보로는 오늘 비온다길래 그럼 더 바빠죽기 전에 맑을 때 자전거 타야겠네 싶어서 어제 바쁜 상황에서 두시간 자전거를 타고 돌아왔다. 으. 뻐근해.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선수처럼 멋지게 차려입은 아줌마 자전거를 제쳤더니 스트라이다 STRIDA 같은 후진 자전거로 추월하는 게 고까웠던 모양이다. (페라리를 티코가 추월했다고 생각했을 게다.) 열심히 밟아 나를 앞질렀는데...... 내 성격도 아줌마 못지 않아서 악다구니로 자전거 타는 게 꼴보기 싫어 다시 제쳐버리고는 추월하지 못하게 달려줬다. 조그만 자전거라고 비웃는 사람들 많다. 생긴 건 그래도 평지에서는 스트라이다가 잘 나간단 말이지. 덕분에 더 뻐근해.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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