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커버/스토리 [diary edition]

제목없음이 제목

2011. 8. 23. 19:41
(엠파수 때부터 알던) 블로그가 멈춰버렸다. 나 말고 다른 이 이야기다. 블로그 글만 보면 상황이 걱정스러웠는데 혹시 무슨 일이라도....... 불길한 생각이 들어 트위터를 검색해보면, 살아 있다. 너무나 잘 살고 있다. 세상에. 이렇게 수다를 잘 떠는 사람이었어 놀랄 정도로 잘 살고 있다. 잠시나마 걱정을 했던 내가 바보다. 그러게. 내 걱정도 안하는데 남 걱정을 왜 했대. 남 걱정은 호사스러운 짓이라는 걸 또 깨닫는다. 멍청하긴. 자기 걱정이나 하지 뭐 잘났다고 오지랖 넓게 남 걱정을 해. 라고 내 마음이 내 마음을 혼내고 있다.











이젠 다 지워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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