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커버/스토리




0. 가챠릭 스핀 Gacharic Spin


1. 기본 정보는 포스터로
First Live In Korea 가 이번 공연 영어 제목인데 영어 표기 때문에 오히려 애매해졌다. 이번이 다섯번째 내한해 공연한 거고, 단독공연으로는 첫번째인데 '단독공연'이라는 단어가 빠졌다. 그럼 First Exclusive Live In Korea나 First Live In Korea - Exclusive 정도로 표기하면 되려나?
공연의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공연 자체가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첫 번째' 내한공연 같은 표현을 좋아하지 않는데, 가챠릭 스핀은 기회가 되면 언제든 다시 올 게 분명해 그대로 표기하기로 했다. 그리고 가챠가챠댄서즈의 등을 활용해 첫과 단독을 홍보했다. (그건 아래에......)


2. 다음 정보는 비디오로      (√ 꼭 보세요! 즐겁습니다.)
공연장의 울림을 마이크가 모두 수용하지 못해 소리가 찢어진다. 그래도 공연장 분위기는 잘 보여준다. 스마트폰으로 공연을 찍는 분들이 있었는데 올라온 영상은 이게 다다. 이 비디오를 찍은 분이 가챠릭 스핀의 무대 동선을 알고 있는 듯하다. 줌인이 무척 정확하다. 촬영 리허설을 했을까. (영상은 16일 일요일 공연.)







3. 공연
공연은 이틀. 내가 본 공연은 토요일.
한시간 반을 이렇게 쉬지 않고 달리다니, 공연을 보는 내가 뜀박질을 한 것 같다. 영상에서 확인했겠지만 오프닝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달렸다. 그리고 끝까지 웃으며 연주했다. 공연은 10점 만점에 9.5점. (10점을 주면 거짓말이라고 할까봐 0.5를 줄였다.)
가챠가챠댄서 두 명이 정식 멤버로 참여한 공연은 이번에 처음 봤다. 에너지가 넘쳤다. 훌륭한 선택.
공연을 섬세하게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정도에서. 끝...... (영상을 다시 보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는 게 더 낫다.)


4. 그리고, 사진
사진은 공연장이 어둡다거나 카메라 성능이 떨어지거나 해서 흔들리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헤드뱅잉 강습을 하듯 쉴 새 없이 움직이는 통에 공연장이 밝았거나 카메라가 좋았어도 흔들렸을 게다. 그리고....... 이날 신의 손도 있었다.
 



드러머 하나(はな)가 기타를 잡았는데...... 신의 손 등장.




키보디스트 오레오레오나(オレオレオナ)와 기타리스트 토모조(TOMO-ZO), 두 사람을 동시에 커버해버린 신의 손. (두 사람 손인가?)




이번에는 내가 신의 손 역할. 흔들려버렸지만, 90분을 달리는데 흔들리지 않는 게 이상한 일이다..... 베이시스트 F쵸파 코가(F チョッパー KOGA).






모자 벗은 토모조.인데...... 신의 손이 찔렀다.




가챠가챠댄서 1호 마이(ガチャガチャダンサーズ1号 まい)와 가챠가챠댄서 2호 아리사(ガチャガチャダンサーズ2号 ありさ). 등 뒤에 글자가 보인다. 첫. 단독.






* 가챠릭 스핀 홈페이지  gacharicspin.com 



2014년 3월 19일에 발표한 다섯번째 싱글 <僕だけのシンデレラ> short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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