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커버/스토리 [diary edition]




1980년에 발표한 첫 앨범 「Iron Maiden」(EMI, 1980)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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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발표한 가장 최근 앨범 「The Final Frontier」(EMI, 2010)까지

아이언 메이든은 모두 똑같은 밴드 로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기 아이언 메이든 로고는 약간 달라지긴 했습니다. 첫 앨범과 마지막 앨범 M자를 확인하면 됩니다.)
아이언 메이든을 상징하는 캐릭터 '에디'도 그린 사람은 다르지만 늘 똑같이 등장하고 있지요.
아이언 메이든 만큼 오랜 시간 동안 일관성을 갖고 앨범을 발표한 밴드는 없습니다. 로고와 캐릭터 둘 다 말이죠.






너무나 익숙한 밴드 로고입니다. 
보기만 해도 "오옷!!" 소리가 나오지요. 음악에 감동을 받거나 말거나 상관없이.

그래서 내한공연 기념으로 오늘은 아이언 메이든 폰트입니다.
(음악 폰트 이야기, 정말 오랜만에 하게 되네요.)

아이언 메이든 밴드 로고를 데릭 릭스 Derek Riggs가 만들었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언 메이든을 좋아하긴 해도 에디만 신경 썼지 로고까지 신경쓰질 않았거든요. (로고를 누가 만들었는지 안다면 댓글로 가르쳐주세요.)

내한공연을 위해 아이언 메이든 사랑해요, 기다렸어요~ 같은 피켓을 만들려면 아래 폰트를 보세요. 너무너무너무 쉽게 만들 수 있을 겁니다. TTF 폰트라 초대형 인쇄도 가능합니다.


Metal Lord (font file name : METALORD.TTF)


[여기]를 클릭하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입니다.
클릭하기 귀찮을 경우를 대비해 이렇게 준비해놓았습니다.


Iron Maiden (font file name : ironmaiden.TTF)


조금 약한 색을 써서 만들어봤더니, Metal Lord보다는 힘이 없어보이네요.

[여기]를 클릭하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역시 무료입니다.
클릭하기도 귀찮죠? 그럼 이걸 받으세요.


Iomanoid (font file name : iomanoid.TTF)


이건 아이언 메이든의 로고와 비교하면 많이 차이납니다. 특히 O는 삼각형이 아니라 동그라미네요. 그렇지만 이 폰트도 위의 두 폰트를 만든 폰트 디자이너 레이 라라비 Ray Lalabie가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얼터너티브 아이언 메이든 폰트인 거죠. 좀 색다른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쓰면 되겠네요.

추가: 댓글에 중요 정보가 있어서 추가합니다.
이 폰트명을 저는 (맞거나 틀리거나) 아이어메노이드라고 부르는데, 아이언 메이든 + (뭐뭐)노이드의 조합이라고 생각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벽돌깨기 게임인 아카노이드 폰트를 변형시킨 거였네요. 그러니까 아이언 메이든 + 아카노이드의 조합이죠. 댓글 고맙습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역시 무료입니다.
클릭하기도 귀찮죠? 그럼 이걸 받으세요. (저도 똑같은 말 다시 쓰기 귀찮아서 복사한 다음에 붙여쓰기 했습니다. 으흐)

이밖에도 여러 폰트들이 있습니다.
로고를 제외한 앨범 타이틀 관련 폰트도 조금만 검색해보면 다 나옵니다.
샘플을 확인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인도네시아 아이언 메이든 팬사이트의 폰트 아카이브 페이지입니다. (그런데 폰트를 다운받아보려 하니 뭔가를 넣어야 하도록 만들었네요. 쩝.)

그나저나, 아이언 메이든 내한공연 가나요?
게리 무어 사망 이후로, 이번에 못 보면 영영 못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많이 하더라고요. 저 역시 그렇습니다. 여러 공연이 있는데 못 보고 아쉬워하느냐, 재미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갈까,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네요. 아이언 메이든은 어떻게든 가볼까 합니다.

이 글은 아이언 메이든의 노래 제목에 맞게 3월 4일 23시 58분에 발행하도록 예약해놓았습니다.
무슨 노래인지 알죠? <2 Minitues To Midnight>입니다.
자정이 되기 2분전. 23시 58분이라네요. 이번 공연에서도 이 노래 부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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